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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北 도발에 “우리는 포성이 두렵지 않다”
윤해주 기자  |  yhj@daily-liber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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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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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하루 전인 지난 5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은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의 마지막 인내심을 조롱하는 자살행위와 다를 바 없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6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수차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실험과 인권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시 선제 북폭도 망설이지 않겠다고 공언해왔다. 이에 비춰볼 때 북한이 올해 들어 세 번째 미사일 도발을 강행한 것은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에 대한 선전포고다. 우리는 대한민국 군과 정부 그리고 애국시민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준전시에 입각한 결사항전의 자세를 고취해줄 것을 결연히 촉구한다.”

“우리는 분단 후 처음으로 이뤄진 6.15 정상회담의 기대와 달리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을 통해 대화와 원조로는 북한 체제를 변화시킬 수 없음을 깨달았다. 우리는 북한 세습 전체주의 체제의 종식과 한반도의 자유통일이라는 역사‧동포애적 사명 앞에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대의를 위해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사항전할 준비가 돼 있음을 만천하에 공언하는 바다.”

“미국의 선제 북폭론이 대두하는 이 중차대한 위기상황에서도 사드배치와 한미군사훈련을 반대하고 있는 정치권과 사회 일각의 행동은 과거 중국에 조공을 바치던 식민 근성의 작태나 다름없다. 중국을 추종하는 것은 반미와 종북을 동시에 획책하는 것이며, 우리는 이 점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전체의 중차대한 위기상황에서 국가안보와 생존이라는 최우선 안건이 도외시된 채 인기투표의 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현 대선정국에 우려를 표한다. 각 후보들은 한가로운 인기영합과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 자유통일의 방법론부터 명백하게 제시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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