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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29위로 ‘정체’…금융위기 이후 최악
이종수 기자  |  ljs@daily-liber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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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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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기획재정부 제공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최근 7년간 가장 낮은 기록인 29위를 유지했다.

31일 IMD가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종합순위는 평가 대상 63개국 중 29위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한국은 2013년까지 22위였으나 2014년 26위로 떨어진 뒤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높은 생계비 부담과 함께 노동시장의 격차, 불투명한 기업경영의 문제가 국가경쟁력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생계비로 인해 물가 부문에서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파트 임대료는 지난해 30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고, 휘발유 값의 경쟁력은 46위에서 53위로 크게 떨어졌다.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의 여파가 지속되며 사회 부문 경쟁력도 나빠졌다. 뇌물공여·부패비리 분야는 지난해 34위에서 40위로 악화됐으며, 법치 수준도 11위에서 19위로 하락했다. 정치불안의 위험도는 50위에서 59위, 사회통합은 43위에서 55위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서민들의 높은 생계비 부담과 노동시장 및 경영관행 부문의 고질적 취약성 등이 국가경쟁력 향상을 제약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IMD가 올해 새로 발표한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도 한국은 신통치 않은 성적을 받았다. 한국은 63개국 중 19위로, 지식(14위)이나 기술(17위)에 비해 미래준비도(24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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